1. 伊 교통분야 24시간동안 전국에서 파업
6.16(금), 이탈리아 전국에서 버스, 기차, 지하철, 항공사 등은 24시간동안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분야의 민영화 및 시장개방을 반대할 권리”를 기반으로 해서 동 파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짐.
알이탈리아 사장 루이지 구비토시는 “동 파업은 경쟁사를 유리하게 한다”며 교통편이 제공되지 않는 상황인 금일을 취소된 항공편을 최소화하여 “Black Friday에서 Gray Friday”분위기를 형성 해보겠다고 함.
국토부 장관 그라챠노 델리오는 “파업을 막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며 금일은 국민들의 이동이 많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함.
2. IMF, 유로존 경제회복세 발표
6.14(수)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주최 컨퍼런스에서 유로존은 경제회복세로 들었다고 발표함. 단, EU회원국인 이탈리아 및 포르투갈의 경우 고도의 공공부채 수준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하여 구조적인 개혁(structural reform)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함.
특히, 이탈리아는 청년 실업률(2017.3월 기준 34.1%)의 감소 및 사업 생산성의 성장 강화를 개혁의 목표로 해야 함.
3. 상원, 伊 출생 이민자녀에 대한 시민권 자동부여 법안 논의
6.15(목), 상원의원들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이민자들의 자녀에게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법안을 놓고 충돌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보수당인 북부연맹당이 동 법안을 강력하게 반대하였고 오성운동당도 반대 입장에 서서 “정당”의 중도우파의 성향을 보임.
반대하는 정당들은 이탈리아 문화와 사회에 통합하는 이민자들만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나 현재 이탈리아 내 출생률이 급격하게 하락 또는 고도의 청년 실업률(2017.3월 기준 34.1%)이 지속됨에 따라 납세자 수보다 연금 수급자 수가 많아지면서 동 법안은 여러 해결 방안 중 하나 인것으로 관찰하는분석가도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